전국교직원노동조합강원지부(지부장:최고봉)는 제22대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1호 정책으로 ‘교원보호공제 법률비용 지원 현실화’를 발표했다.
1일 강원지부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교원보호공제 소송비용 지원 특별약관을 현실적인 법률비용 수준으로 개정할 것을 요구했다.
강원지부는“서이초 교사 순직 사건 이후에도 교사들은 여전히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강원학교안전공제회 교원보호공제 약관을 즉각 상향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강원지역 교사들이 실질적으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교조 강원지부는 2025년 1월 1일부터 제22대 지부장 및 사무처장 등 새 집행부 임기를 시작했으며, 대변인은 엄태영 정책실장이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