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2025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됐다.
총 9번째 선정된 것으로 사업 기간은 내년 2월부터 2026년 2월까지다.
글로벌행정학과가 주관해 대학생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해외 ODA 현장 활동 지원, 국제개발협력분야 진로 탐색 지원, KOICA와 대학 간 협력과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한상일 교수가 사업책임자를 맡고 박성진 교수, 도영아 객원교수 등 교수진이 수업을 진행한다.
'국제개발프로젝트관리', '국제개발사례연구' 과목을 통해 학생들은 소득 불평등이 심하고 전쟁의 피해가 컸던 베트남 꽝찌성에서 현장활동을 할 예정이다.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해외현장활동은 참여 학생 중 4명이 KOICA에 취업하는 등 국제개발협력 분야 인적자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상일 교수는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글로벌 영역으로 확장, 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할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