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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남면 이장들을 위한 ‘제2회 잘했다 나녀석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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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드협동조합 주관, 현남면 이장들 한해 노고 위로

【양양】현남면 이장들의 한해 노고를 위로하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모았다.

로마드협동조합은 지난 13일 현남면 해당화극장에서 ‘제2회 잘했다 나녀석전’을 개최했다.

올해 제2회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해 지역발전에 헌신한 19명의 현남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이장들이 스스로의 노력을 칭찬하고 서로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현남면 인구초교 학생들의 합창 공연은 어린이들과 마을을 가꾸는 이장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고 세대 간 융화를 이루는 소중한 시간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어 메인이벤트로 남이 칭찬해주지 않아도 스스로의 노고를 인정하며 한 해를 돌아보고 마무리한다는 의미를 담아 ‘잘했다 나녀석 상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행사를 준비한 장래홍 로마드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을 위해 노력하시는 어른들과 가장 순수한 영혼의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이장님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한 해를 보람차게 마무리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로마드협동조합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양양군이 주관하는 농촌마을활력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생활인구거점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남면 이장들의 한해 노고를 스스로 위로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2회 잘했다 나녀석전’이 지난 13일 현남면 해당화극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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