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춘천시 주력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형 일자리창출 성과

강원TP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강원테크노파크와 춘천시는 최근 KT&G상상마당 춘천스테이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춘천시와 강원테크노파크(원장:허장현·이하 강원TP)는 춘천시 주력산업인 바이오, ICT산업의 창업‧벤처기업 육성 및 우수기업 육성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강원특별자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강원자치도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인적자원 개발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산업과 연계해 지역특화형 고용정책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강원TP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지원 분야’와 ‘기업지원 분야’에서 각각 지원에 나섰다. 창업지원 분야는 기술력이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발굴, 창업초기단계에 필요한 공통직무 및 창업관련 지식 교육, 예비창업자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해 발전소 보조설비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 ‘케어원’ 신규 창업을 지원했다.

기업지원 분야는 중소기업의 수요에 맞는 지식재산권 획득, 마케팅, 제품제작 등 기업 맞춤형 패키지 및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로 인해 지원 기업이 전년대비 35명의 신규고용 창출을 달성하는 등 지원기업 및 창업기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인 ㈜지원바이오(대표:김우식)는 지속적으로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에 나서 리포즘 기술과 초음파추출물 기술을 적용, 주요원료의 피부흡수율을 높이고 기능성을 강화하는 스네일크림·세럼·마스크팩 3종을 제작했다. 현재까지 취득한 화장료 조성물 특허가 4건, 해외인증 등 R&D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원바이오는 강원TP의 지원 사업을 통해 기초화장품 라인업 구축, 미국 및 유럽 수출, 화장품 관련 전문인력이 부족한 강원자치도에 전문인력 양성 기여 등 매년 30% 이상 고용인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TP는 사업성과 확대 및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 간 네트워크 운영, 연계사업 기획 등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지원 사업을 마련,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전문인력 채용의 어려움과 자금 지원 등 강원자치도와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공동기획: 강원테크노파크·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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