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기선)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2024 버팀목특별자금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이번 협약보증은 기존 정책자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자 도입된 ‘희망동행 1·2·3자금’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도내 개인사업자 중 폐업률이 높은 음식점·도소매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특히 기존보다 완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해 더 많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일부터 시행되는 본 협약보증은 강원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농협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에서 대출을 진행한다. 은행 또는 강원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기선 이사장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힘겹게 이겨내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이 정책자금의 상환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수요를 발굴하여 사각지대 없는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