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출신 박지영(한국토지신탁)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2024 KLPGA 대상 시상식’이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올시즌 3승을 기록한 공동 다승왕 박지영과 박현경(한국토지신탁), 이예원(KB금융그룹), 배소현(프롬바이오), 마다솜(삼천리)을 비롯해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모두 차지한 3관왕 윤이나(하이트진로) 등 주요 선수들이 모두 참석한다.
‘KLPGA 인기상’의 주인공도 이날 현장에서 발표된다. 100% 골프팬 투표로 이뤄지는 인기상 투표는 지난 18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KLPGA 공식 홈페이지 또는 KLPGA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로그인 후 참여가 가능하다. 인기상은 선수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상으로 2020년 원주 출신 김효주(롯데), 2021년과 2022년에는 임희정(두산건설)이 연달아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27일 오후 5시부터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카카오VX, U+모바일tv, 에이닷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