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업인들과 함께 강원 경제 발전을 이뤄내겠습니다.”
지난 12일 취임한 김동인 제4대 강원발전경제인협회장(58)은 “시·군회별 조직강화 및 신설을 중점으로 추진해 명실상부한 도내 으뜸 경제단체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향후 시·군회가 더욱 강력한 연대와 조직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경제인 간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경영 지식을 서로 나눌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도내 경제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회원들의 권익 향상에도 나설 방침이다.
2014년부터 금속창호 전문기업 ㈜하나로시스템을 설립, 운영해오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 소사이어티(강원106호) 가입 등 지역 발전과 사회공헌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또 이달부터 대한전문건설협회 강릉지회장도 함께 맡고 있다.
김 회장은 강릉 출신으로 강릉불교대학, 강릉 영동대학 토목건설과, 대한불교조계종 디지털 불교대학 전문포교사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숲실초교 총동문회장, 강릉불교대학 총동문회장,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강원지역단 강릉총괄팀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강원발전경제인협회는 강원지역 100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업인의 권익 대변에 앞장 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