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서울에서 만나는 ‘강원 독립영화’

강원시네마실 강원지역 단평영화展
25일~26일 서울 더숲 아트시네마

강원시네마실의 강원지역 단평영화展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노원구 더숲 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강원에서 활동 중인 영상 창작자들의 작품과 강원의 영화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상영회에서는 총 6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나의 X언니’ 스틸컷.

아버지의 부재를 받아들이는 두 소녀의 연대와 위로를 담은 이유진 감독의 ‘이부자리’와 장애를 가진 언니를 둔 동생의 심리적 갈등을 다운 조현경 감독의 ‘나의 X언니’ 등 강원영상위원회의 제작지원작이 관객들을 만난다. 중고거래에 나선 연인의 모습을 통해 누구도 손해보기 싫어하는 사회의 단편을 비춘 이주희 감독의 ‘거짓말의 색은 노랑’ 등 강원영화학교 실습 작품도 상영된다. 문의는 (033)240-1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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