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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김민별 등 20명 KLPGA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 선수 확정

대회마다 부여된 위믹스 포인트 상위 20명과 와일드카드 4명
박지영, 김민별 포인트 상위 20명에 포함

◇원주 출신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이 지난 17일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4’ 1라운드에서 3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KLPGT 제공
◇춘천 출신 김민별(하이트진로)이 지난 18일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4’ 2라운드에서 3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KLPGT 제공

원주 출신 박지영(한국토지신탁)과 춘천 출신 김민별(하이트진로)이 포함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 우선순위 선수 20명이 21일 확정됐다.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 왕중왕전 격인 이벤트 대회로 정규 시즌이 끝난 뒤 오는 11월 16일과 17일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이틀 동안 열린다. 출전 선수 24명은 KLPGA투어 정규시즌 대회마다 부여된 위믹스 포인트 상위 20명과 와일드카드 4명으로 채운다. 위믹스 포인트 상위 20명은 20일 끝난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종료 시점 포인트 순으로 결정됐다.

박지영, 김민별을 비롯해 포인트 1위 윤이나(이상 하이트진로),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박현경(한국토지신탁), 이예원(KB금융그룹), 배소현(프롬바이오)이 20위 이내에 들었다.

이 외 와일드카드 4명은 KLPGA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S오일 챔피언십, 그리고 시즌 마지막 대회인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까지 3개 대회의 성적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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