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배우 이덕화 다큐멘터리 ‘춘천대첩72시간’ 내레이션

나인픽처스 ‘춘천대첩72시간’ 내레이션 맡아
배우경력 53년 최초 내레이션 도전으로 눈길

◇배우 이덕화가 나인픽처스의 다큐멘터리 ‘춘천대첩72시간’ 내레이션을 맡는다. 사진= 나인픽처스 제공

배우 이덕화가 다큐멘터리 ‘춘천대첩72시간’ 내레이션을 맡는다.

20일 나인픽처스에 따르면 배우 이덕화는 오는 11월14일 개봉하는 ‘춘천대첩 72시간’을 통해 배우 인생 53년 만에 최초로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춘천대첩 72시간’은 6·25전쟁 당시 국군이 첫 승리를 거둔 춘천대첩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장이레 전 속초국제장애인영화제 예술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덕화는 지난 8월 춘천에서 열린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워크숍을 통해 춘천대첩기념공원을 방문하며 내레이션 제의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덕화는 “6.25 전쟁 이야기는 그 시대의 아픔을 잘 알고 있기에 제의를 거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나인픽처스의 다큐멘터리 ‘춘천대첩72시간’ 이 다음달 개봉한다.

한편 ‘춘천대첩 3일의 기억’으로 관객들을 만난 작품은 올 하반기 재편집을 통해 ‘춘천대첩72시간’으로 제목을 변경, 1950년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국군뿐 아니라 학생과 경찰 등 수많은 시민이 힘을 보탠 3일의 기적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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