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이번달부터 고용·산재보험 가입 안내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본부는 10일부터 한달간 “고용·산재보험 가입은 법적 의무이자, 일하는 모든 사람의 일터에 안심과 생활의 안정을 위해 필수”라는 인식 개선을 위해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기간을 통해 고용·산재보험 가입 회피로 근로자의 불이익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안내 캠페인을 전개해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또 일부 고의성이 높은 미가입 사업주를 중심으로 과태료를 부과했고, 자진신고 안내를 통해 미가입 사업장을 개선하는 활동도 이어간다.
이승민 본부장은 “도내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국민 고용보험제도 확대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주력하겠다”며 “근로자와 노무제공자 등을 1명이라도 고용하고 있다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고용·산재보험에 지금 바로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