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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8월의 공헌상 코바체비치 선수, 이현용 과장 수상

지난달 28일 열린 강릉 홈경기서 시상식
선수와 함께 프런트 부문도 수상

◇강원FC가 지난달 2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8월의 공헌상 시상식을 진행한 가운데 선수 부문 수상자 코바체비치(왼쪽)가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오른쪽)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원FC 제공
◇강원FC가 지난달 2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8월의 공헌상 시상식을 진행한 가운데 프런트 부분 수상자 이현용 과장(왼쪽)이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오른쪽)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원FC 제공

한국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8월의 공헌상 수상자로 코바체비치와 이현용 과장을 선정했다.

강원은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지난달 28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대구FC 상대 홈경기에서 8월의 공헌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신설돼 지난 3월 첫 시상을 진행한 이달의 공헌상은 구단 발전에 공헌한 ‘언성 히어로’를 선수단과 프런트에서 1명씩 선정하고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공헌을 토대로 구단이 수상자를 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품권이 주어진다.

선수 부문 수상자 코바체비치는 지난 7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강원에 합류했다. 적응 기간 없이 바로 팀에 녹아들어 올 시즌 리그 9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렸다. 특히 지난 8월 3경기에서 2골을 넣는 활약으로 팀의 순위 경쟁에 이바지했다. 90분 내내 열정적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코바체비치는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뜨거운 응원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해 팬, 구단, 선수단이 모두 만족하는 선수가 돼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런트 부문에서는 이현용 커뮤니케이션팀 과장이 수상했다. 이 과장은 홍보담당자로 미디어, SNS, 사회공헌활동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 과장은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같이 고생하는 모든 동료 직원, 인터뷰와 콘텐츠 제작에 적극적으로 응해주는 선수단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맡은 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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