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한림대 25일 정명교 명예교수 초청 '도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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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총장:최양희) 도헌학술원은 25일 오전 11시 40분부터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학문과 소명’을 주제로 2024년 네 번째 ‘도헌포럼’을 개최한다.

도헌포럼은 한림대의 수요세미나를 계승해 학계 원로 및 저명 교수를 초청해 학문 후속 세대와 학문적 탐구의 열정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번 도헌포럼에는 정명교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정명교 교수는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래 ‘정과리’라는 필명으로 현재까지 활발한 평론 활동을 하며 대한민국 문학 평단을 이끌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나는 왜 문학을 선택했고, 여전히 문학을 하고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호근 한림대 도헌학술원장은 “문학은 계량화된 사회과학의 시선이 놓치는 이면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 평론은 다시 그 문학의 표토를 걷어내어 속을 들여다본다”면서 “우리나라 문학 평단을 이끄는 정명교 교수의 강연을 통해 교내외 학자들과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이 문학적 소양을 갖추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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