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 출신 민병두 전 국회의원이 최근 뉴스투데이 회장에 취임했다.
민병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과거부터 누적된 과제와 미래에서 오는 도전에 대해 대답을 제시하는 언론이 요구되는 시대"라며 "대안언론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이어 "지난 7년간 발행된 모닝갤러리와 N2 Art Space, 남산인문학당이 협업, 미술 및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2004년 문화일보 정치부장으로 재직하다 열린우리당 총선기획단 부단장으로 정계에 진출했고, 제17·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후 보험연수원 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