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고성파크골프장이 2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
고성군은 1단계 사업을 마친 고성파크골프장에 대한 개장식을 이날 골프장 현지에서 개최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고성파크골프장은 1단계 사업으로 15억8,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토성면 도원리 115-27번지 일대 2만9,523㎡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3일부터 공식 운영되는 파크골프장은 울산바위가 눈앞에 펼쳐지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에 위치해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어 생활스포츠 확산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설 이용은 4월부터 11월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7·8월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인 12월부터 3월까지는 휴장이다.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무다.
군은 증가하는 노령층과 파크골프 인구를 고려해 파크골프장 조성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1단계 사업부지 옆 토성면 운봉리 146-41 일대 1만7,500㎡ 부지에 10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8홀 규모로 조성된다. 군은 현재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중에 있으며, 올 11월 착공해 내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함명준 군수는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군민 건강증진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대회 유치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