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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들여 조성 ‘고성파크골프장’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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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홀 1단계 사업 완료 3일부터 운영
2단계 18홀 추가 조성…11월 착공

◇고성군은 2일 토성면 도원리에서 고성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고성】고성파크골프장이 2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

고성군은 1단계 사업을 마친 고성파크골프장에 대한 개장식을 이날 골프장 현지에서 개최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고성파크골프장은 1단계 사업으로 15억8,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토성면 도원리 115-27번지 일대 2만9,523㎡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3일부터 공식 운영되는 파크골프장은 울산바위가 눈앞에 펼쳐지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에 위치해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어 생활스포츠 확산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설 이용은 4월부터 11월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7·8월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인 12월부터 3월까지는 휴장이다.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무다.

군은 증가하는 노령층과 파크골프 인구를 고려해 파크골프장 조성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1단계 사업부지 옆 토성면 운봉리 146-41 일대 1만7,500㎡ 부지에 10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8홀 규모로 조성된다. 군은 현재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중에 있으며, 올 11월 착공해 내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함명준 군수는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군민 건강증진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대회 유치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2일 토성면 도원리에서 고성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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