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동해우체국은 동해송정동우체국 개축에 따라 9월9일부터 동해시 송정로 34에서 임시 청사를 운영한다.
1982년 준공돼 올해로 42년이 된 동해송정동우체국은 건물 노후화로 안전성 문제와 열악한 근무 환경에 따른 청사 개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에 새롭게 개축되는 동해송정동우체국은 대지 면적 496㎡, 건축 면적 180㎡ 지상 1층 규모로 올 12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축 공사의 경우 모듈러 공법을 사용, 전체공정의 80% 이상을 공장에서 만들어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기 때문에 공사 기간 단축으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목표다.
한명순 동해우체국장은 "임시 청사 운영으로 우체국을 공사 기간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