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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강릉 출신 임시현, 올림픽 양궁 3관왕…여자 개인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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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 달성에 성공한 임시현이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8.3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여자 양궁 '에이스' 강릉 출신 임시현(한국체대)이 올림픽 3관왕에 올랐다.

임시현은 3일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대표팀 막내 남수현(순천시청)을 7-3으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여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임시현은 개인전까지 휩쓸면서 이번 대회 올림픽 3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처음 국가대표 1군에 뽑히며 혜성처럼 등장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올랐던 임시현은 올림픽 무대에서도 금메달 3개를 수확하며 세계 최고의 궁사임을 확인시켰다.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우승한 임시현이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은 은메달을 차지한 남수현. 2024.8.3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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