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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택시 기본요금 ‘3,800원→4,6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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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기다리는 택시들. 강원일보 자료사진.

【강릉】강릉시의 택시요금이 올 8월5일 0시부터 기본요금이 현행 3,800원(2㎞까지)에서 4,600원으로 800원 인상된다.

이번 요금 인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결정에 따라 조정되는 것으로 거리운임은 133m에서 131m로, 시간운임은 33초에서 31초 기준으로 바뀐다.

심야할증요율은 기존 0시~ 새벽 4시 20%에서 밤 11시~0시 20%, 0시~새벽 2시 30%, 새벽 2시~4시 20%로 변경된다.

그 밖에 적용되는 6㎞ 초과 거리운임 할증 100%, 시계외 할증(사업구역 외) 20%, 복합할증 25%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22년 4월25일 이후 2년여 만이다.

강순원 시 교통과장은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택시 운수사자 처우개선과 승객의 편의제공, 택시업계 경영개선 등을 고려해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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