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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은메달 확보…올림픽 10연패까지 1승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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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 마련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네덜란드와의 4강전에서 한국 남수현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 결승에 진출하며 10연패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28일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퀸티 로에펜, 가비 슬루서르, 라우라 판데르빈켈로 팀을 꾸린 네덜란드를 슛오프 끝에 5-4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최소 은메달을 확보, 올림픽 단체전 10연패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한국 여자 양궁은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 대회부터 2021년 도쿄 대회까지 단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올림픽 이 종목에서 9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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