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강원대학교기술지주(대표:장철성)가 교육부의 ‘한국모태펀드 대학창업펀드 출자사업’에 강원권 최초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강원대학교기술지주는 한국모태펀드 대학창업펀드 Ⅰ유형 28억 원과 Ⅱ유형 34억 원 등 총 62억 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게 됐다. 여기에 2022년 ‘지역엔젤징검다리펀드’로 확보한 83억여 원을 포함, 총 150억 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기반으로 대학발 혁신 창업생태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강원대학교기술지주가 투자한 강원 소재 기업은 37개사로 전체 출자기업의 68%를 차지한다. 투자 후 타지에서 강원도로 이전한 기업은 15곳에 달한다.
강원대는 대학 내 학생 창업, 교원 창업,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등 기술사업화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역 내 스타트업과 창업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정재연 강원대 총장은 “이번 대학창업펀드 운용사 선정은 강원대가 지역 창업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및 교원의 창업활동 지원은 물론 도내 유니콘 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