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19일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라는 정동진독립영화제의 공식 주제 아래 영화로 휴식하는 ‘시네바캉스’의 묘미를 표현했다. 제작은 오랜 기간 영화제와 협업해 온 일러스트레이터 ‘달군'이 맡았다. 여름의 녹음 짙은 산과 밤하늘의 달과 별, 구름을 의인화한 포스터는 영화제를 즐기는 다양한 관객들의 모습을 연상시켜 눈길을 끈다.
강릉씨네마떼끄가 주최하는 2024 정동진독립영화제는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사흘간 강릉 정동초교에서 열린다. 강원 대표 독립영화 축제로 자리매김한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올해 20여 편의 작품을 야외에서 무료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