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주갑 지역위원장은 여준성 당 정책위 부의장이,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위원장은 이정훈 전 삼척시의장이 각각 맡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정재웅)는 지역위원장 경선을 실시한 결과, 원주갑 지역위원장에는 여준성 당 정책위 부의장이,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위원장에는 이정훈 전 삼척시의장이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도당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권리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원주갑,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위원장 경선을 진행했다. 경선은 ARS 투표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편, 도내 8개 지역구 중 6개 지역위원장은 이미 확정된 상태다. 민주당은 지난 3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현역 의원인 △춘천갑 허영 △원주을 송기헌을 비롯해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유정배 △강릉 김중남 △속초-인제-고성-양양 김도균 △홍천-횡성-영월-평창 허필홍 지역위원장을 인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