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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교원창업기업 '닥터오레고닌' 베트남서 450만불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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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교원창업기업 ‘주식회사 닥터오레고닌’은 최근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된 ‘2024 베트남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현지 기업들과 450만 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무역협회 강원도관에서 선정된 뷰티·헬스 분야의 수출 유망 프리미엄 소비재 기업들이 참가했다. 닥터오레고닌은 강원대 교원창업기업 중 유일하게 박람회에 참여해 현지기업 ‘BYMY COSMETIC’과 1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는 등 총 45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닥터오레고닌은 천연물 유래 기능성소재 및 제품 개발 전문기업으로 현재 15종의 항노화 복합 기능성 제품을 개발해 베트남, 몽골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산림청 R&D ‘산림자원 기능성 원료 표준화 기술개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TIPS)’등에 선정됐다.

최선은(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교수) 닥터오레고닌 대표는 “세계 최초로 수목자원 천연물 유래 근육감소 치료예방 신소재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면서 “강원도 자생 수목자원을 활용한 개별인정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된 ‘2024 베트남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한 닥터오레고닌 임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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