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재경 강원특별자치도 고교동문 골프대회 개인전 1위의 영예를 차지한 김종한(51) 명륜고(26기) 동문은 "처음 출전한 대회에 이렇게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인생에 남을 추억을 선사해 준 주최측을 비롯한 모든 동문 선후배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골프경력 20년이라고 한 김종한 동문은 "그동안 가장 좋은 성적이 3언더파(69타) 였는데, 이번에 거의 그와 같은 성적을 냈다는 것은, 그만큼 좋은 코스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실력과 더불어 동문과의 화합도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곳곳에서 학교의 이름으로 하나가 되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뜻깊은 일 같다"며 "주위에 더 많이 알려서, 내년 대회에는 더 많은 동문 팀들이 함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