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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는 지금]“헌혈하는 당신이 영웅”…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헌혈자 감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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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강남역센터서 개최
헌혈유공자 3명 명패 전달받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조남선)는 지난 22일 헌혈의집 강남역센터에서 헌혈자 감사행사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지난 22일 헌혈의집 강남역센터에서 헌혈자 감사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회헌혈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올 1월 쾌적한 환경으로 새롭게 개소한 강남역센터를 헌혈 명소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영, 김병선, 이재인씨 등 헌혈유공자 3명에게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오영, 김병선 헌혈정년자는 만 69세까지 총 478회의 헌혈에 참여했고, 이재인 헌혈자는 1988년부터 지금까지 469회의 헌혈을 진행했다.

오영 헌혈자는 “헌혈정년이 지나 더 이상 헌혈에 참여할 수 없어 아쉽다”며 “건강한 신체를 가진 노인인구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에 맞춰 헌혈정년이 연장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또 헌혈홍보대사인 조충현 아나운서, 박재민 배우가 일일카페를 운영하며, 강남역센터에서 헌혈한 헌혈자와 서빙하고 헌혈자와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헌혈자가 영웅으로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예우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헌혈자가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부 각계각층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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