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부부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19일 원주문화원에서 제22회 원주부부축제를 개최한다.
5월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5월21일)을 기념하는 이날 축제에서는 가족 뮤지컬을 시작으로 다양한 부대행사와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관 내부에서는 테마형 가족사진관, 한글 서예 교실, 캘리그라피 교실, 포토존 등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또 문화관 잔디광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풍성 예술 체험, 전통부채 만들기, 전통 연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꾸미꾸미합창단, 버스킹, 마술, 예원 앙상블 등이 재미를 더한다.
부부의 날 기념식에서는 원주부부상과 행복가족상, 희망부부상, 장수부부상 등 총 4개 부문 13부부에게 올해의 부부상을 시상한다.
이상현 원주부부축제 추진위원장은 "가족의 중심인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사랑을 확인해 가정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