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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태백의 마지막 여성광부, 그리고 아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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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태백 장성광업소 철암역두 선탄장. 탄광 내 유일한 여성 노동자인 선탄부들이 일사분란하게 쏟아지는 석탄더미에서 정탄을 골라내고 있다. 신세희기자
15일 태백 장성광업소 철암역두 선탄장. 탄광 내 유일한 여성 노동자인 선탄부가 일사분란하게 쏟아지는 석탄더미에서 정탄을 골라내고 있다. 신세희기자
15일 태백 장성광업소 철암역두 선탄장. 이곳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 단어는 '안전'이었다. 신세희기자
15일 태백 장성광업소 철암역두 선탄장에서 두꺼운 방진마스크와 귀마개를 착용한 선탄부들이 작업하고 있다. 이들의 마스크와 귀마개는 마치 전쟁터에 나가는 장수의 갑옷과도 같다. 신세희기자
15일 태백 장성광업소 철암역두 선탄장에서 한 선탄부가 뭉친 석탄을 빼내고 있다.신세희기자
15일 태백 장성광업소 철암역두 선탄장 휴게실 앞에서 태백의 마지막 여성 광부인 선탄부들이 기록을 남기고 있다. 강도 높은 노동에 의존하는 탄광촌에는 여성의 일자리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여성광부가 없는건 아니다. 지하막장에서 막 올라온 석탄 더미에서 상품성이 있는 석탄과 잡석 등을 가려내는 선탄부는 여성만의 전유물이었다. 이들이 일하는 공간은 지상막장이며 이들은 탄광의 유일한 여성노동자다. 신세희기자

15일 태백 장성광업소 철암역두 선탄장 휴게실 앞에서 태백의 마지막 여성 광부인 선탄부들이 기록을 남기고 있다. 강도 높은 노동에 의존하는 탄광촌에는 여성의 일자리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여성광부가 없는건 아니다. 지하막장에서 막 올라온 석탄 더미에서 상품성이 있는 석탄과 잡석 등을 가려내는 선탄부는 여성만의 전유물이었다. 이들이 일하는 공간은 지상막장이며 이들은 탄광의 유일한 여성노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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