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동절기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유전자 검사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과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써모피셔 사이어티픽’의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본부는 이번달과 다음 달 헌혈자 중 응모자 총 5,000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권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해당 유전자 검사는 탈모, 비만, 피부, 혈당, 영양소 등 유전적 특징을 파악해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초개인화 건강관리 서비스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본부 관계자는 “혈액관리본부는 앞으로도 헌혈증진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기업 및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긍정적인 헌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