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설 명절을 앞두고 원주지역 기관·단체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나누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일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설 명절 릴레이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하고, 미리 준비한 떡국과 군고구마를 나눠주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는 원주남부하나센터와 원주가족센터를 방문해 북한이탈주민 100가구를 위한 떡국 떡을 전달했다.
오는 6일에는 강원지방우정청이 100만원을 후원하며 한민족 고유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 설 명절 특식 나눔 활동이 예정됐다.
이에 앞서 우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1일 원주바로고와 봉주르원주봉사단의 협조로 만두 빚기·나눔 행사를 나섰다. 만들어진 손만두와 떡국 떡은 우산동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인환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분들과 봉주르봉사단, 원주바로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