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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역에서도 KTX 타고 서울역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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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KTX 일부 노선 서울역으로 연장 운행
빠르면 이번 주 국토부 승인…연내 개통 유력

◇KTX 원주역 전경

【원주】서울 청량리역까지 운행하는 중앙선 고속열차(KTX-이음)가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될 전망이다.

코레일은 경북 안동역~서울역 간 KTX-이음 운행 연장에 관한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빠르면 이번 주 중 국토부 승인이 나는대로 연내 개통에 나설 방침이다.

코레일의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에 따르면 안동역~서울역 구간은 상행 4회·하행 4회로 총 8회 운행한다. 안동역을 출발한 KTX 열차는 서원주역에서 강릉선 열차와 만나 복합열차로 편성해 서울역까지 운행하게 된다.

◇KTX 서원주역 전경

서울역 연장 시간대는 이용객이 많은 낮시간 대에 집중적으로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최종 열차 시간표는 차량 및 승무원 운용 조정 등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중앙선 전체 운행횟수가 1일 2회 증편되면서 주중 14회(상·하행 7회씩), 주말 16회(상·하행 8회씩)에서 주중 16회(상·하행 8회씩), 주말 18회(상·하행 9회씩)로 각각 늘어난다.

이번 조치에 따라 원주지역 모든 KTX 역들이 서울역으로 연결된다. 현재는 KTX 강릉선이 다니는 서원주역과 만종역에서만 서울역 운행이 가능한 상황으로, 앞으로는 중앙선 원주역에서도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김태훈 부시장은 "우리나라 철도 교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서울역과의 이동 수단이 많아지면서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 앞으로도 KTX 노선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등에 적극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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