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는 지난 8일 의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본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전흥표 의원은 “농어촌 공사가 관리하는 용배수로는 주민의 불편 사항이 전달되지 않아 정비가 소홀히 되는 경우가 많다”며 “주민들의 불폄함에 귀 기울여 민원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요구했다.
송수옥 의원은 “여성 농업인 지원 도비 삭감에 따라 여성 농업인 지원이 축소될까 염려 된다”며 “여성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덕 의원은 “유기 동물 보호 관리 지원 예산이 증액된 것은 유기 동물 수가 증가했다는 현실을 반영한다”며 “유기 동물의 입양 촉진과 보호를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