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해 다음달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노후 건축물에 거주하는 도민의 주거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난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1‧2종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건축물의 붕괴징후 감지 또는 주요 구조체에 균열이 발생하여 전문가의 안전점검이 필요한 건축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이달 중 도청 홈페이지 알림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주요 구조부 균열‧누수‧부식‧열화 상태, 건물기울기, 주요부재의 변형상태, 석축 및 옹벽 등 구조물의 안전상태 등이다.
이준호 지역건축안전센터 센터장(강원자치도 건축과장)은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내실있게 시행해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건축물도 적합한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