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기독교총연합회, “자연과 숲, 창조 세계 회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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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속초 마레몬스 호텔서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기념 콘퍼런스’ 개최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기념 콘퍼런스’가 21일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개막했다.

강원기독교총연합회(이하 강기총)가 주최하고 블레싱강원포럼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자연과 숲, 창조세계회복과 한국교회 사회소통 미션’을 주제로 열렸다.

먼저 블레싱강원포럼이 콘퍼런스의 개회를 축하하며 강기총 임원 일동이 ‘하나님을 만나면 끝난 것이다’를 주제로 특별 찬양했고, 조장환 평창기독교연합회장과 이건강 삼척기독교연합회장, 송호경 철원기독교연합회장이 기도를 이어갔다.

컨퍼런스는 유미호 기독교환경교육센터장이 강사로 나섰다. 유 센터장은 ‘기후위기와 창조세계 돌봄’을 주제로 기후 위기 시대의 도전과 교회의 응답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생명을 선택하게 하는 자연과 말씀에 대해 설교했다. 김철훈 한국교회봉사단 사무총장은 ‘한국교회의 미래 사회소통 키워드’를 주제로 향후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물론, 한국교회봉사단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양명환 강기총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교회의 창조세계 돌봄 사명과 성숙한 기독교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강기총을 대표해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22일에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장식에 참석한 뒤 박람회장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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