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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원주 의료의료기기 수출 5,000억원 찍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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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료기기 수출 4,500억원 달성…주력인 자동차부품 넘어서
글로벌 시장 침체에도 입주 기업들 신장세로 실적 거양 기대감 증폭
9월21~22일 강원의료기기전시회서 해외시장 판로 개척 활기 기대

◇'2023 제19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가 21~22일 이틀간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전시회 모습.

【원주】원주 의료기기산업의 올해 수출 실적이 5,000억원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 따르면 지난해 원주 의료기기 수출액은 4,5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의료기기 수출 실적은 지역 주력 수출업종인 자동차 부품(4,000억원 규모)을 넘어선 규모다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우려 속에서도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사세 확장과 해외 시장 개척에 힘입어 실적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이비인후과용 경성내시경 생산업체인 (주)엠아이원는 지난 3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에서 30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하기도 했다. 현대메디텍은 늘어나는 수출 물량을 감당하기 위해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원주시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21~22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하는 '제19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를 통해 지역 의료기기 업체들이 높은 수출계약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원주를 직접 찾아와 기업체와의 상담을 할 예정이다.

올해 의료기기 전시회에는 원주 등 국내 병원설비와 디지털헬스 관련 의료기기 업체, 유관 기관 등 94개사가 참여한다.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이번 전시회에는 의료기기 강국으로 손꼽히는 일본에서도 인증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의료기기 수출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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