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올림픽 유산 평창군, 평화 테마파크 조성사업 착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256억원 투입,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등 올림픽 랜드마크 조성

평창군, 평화 테마파크 조감도

【평창】평창군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사업인 '평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이 20일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707번지(구 올림픽메달프라자) 일원에서 첫 삽을 떴다. 이에 평화테마파크가 평창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한 지역내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유산사업으로 지난 2020년 시작돼 지난 6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2단계심사를 완료하면서 본격화 됐다. 군은 2025년 상반기까지 조성사업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평화테마파크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ICT복합문화공간과 올림픽의 추억을 기억하는 기념공원, 만남과 소통의 공간인 기념광장 등으로 꾸며진다. 총사업비는 토지 보상비 239억 원을 포함해 모두 495억 원이다.

심재국 군수는 “대한민국의 유산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평창만이 간직한 자연유산을 바탕으로 한 평화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올림픽 관광지로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랜기간 동안 유산사업 추진을 위해 관심가져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향후 모든 과정에 심혈을 기울여 평화 테마파크가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라이프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