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짜장면 7,000원·찌개백반 8,000원…무서운 점심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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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요 외식메뉴 가격이 1년 전과 비교해 최대 14%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짜장면이었다. 지난 달 기준 도내 평균 짜장면 가격은 6,722원으로 1년 전(5,889원)보다 14%나 뛰었다. 냉면은 8,333원에서 9,667원으로, 비빔밥은 8,944원에서 9,611원으로 각각 8.8%, 7.5% 올랐다.

이밖에 김치찌개백반 6.5%(7,667원→8,167원), 삼계탕 5.2%(1만4,889원→1만5,667원), 김밥 3.9%(2,867원→2,978원) 등 상승률을 보였다. 이로써 도내 조사대상 외식품목 8개 중 9,000원이 넘는 품목은 8월 기준 지난해 2개에서 올해 4개로 늘었다.

특히 8개 품목 중 김치찌개백반은 한 달 전인 지난 7월(8,56원)과 비교해도 가격이 1.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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