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가 일본 전지훈련 평가전을 1승 3패로 마쳤다.
DB는 지난 13일 일본 요코하마 토케이 시큐리티 히라츠카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요코하마 B 콜세어즈와의 친선 경기에서 90대101로 졌다. 1옵션 외국인 선수 로슨과 강상재가 각각 26점 6리바운드, 21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3명과 귀화 및 혼혈 선수까지 용병급 5명 중 최대 3명을 동시 가동한 요코하마에게 내외곽에서 두루 밀렸다.
DB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일본 전지훈련 평가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3쿼터 단축 경기였던 전날 이바라키 로보츠 전을 포함해 일본 전훈 친선 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했다. DB는 15일 귀국해 국내에서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