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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스포츠클럽,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서 금메달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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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국주니어 선수권 테니스대회’ 남자 10세부 단식 우승을 차지한 홍서준.

춘천스포츠클럽이 ‘2023 전국주니어 선수권 테니스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차지했다.

춘천스포츠클럽 소속 홍서준(만천초 3년)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세부 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강에서 박승우(부천TA)를 2대0(6-4, 6-4)으로 꺾은 뒤 4강에서는 최은주(명덕초)를 2대0(6-3, 7-5)으로 제압했다. 결승에서 만난 정승우(문막초)를 상대로도 2대0(7-5, 6-4)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홍서준은 복식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서아(동춘천초 4년)와 김수민(동춘천초 3년)은 여자 10세부 복식 결승에서 이승현(안동서부초)·최재인(신갈초) 조를 2대0(4-1, 4-2)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서아는 단식에서는 3위에 올랐다.

춘천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어려움 속에서 초·중·고학생들을 육성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유지를 위해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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