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춘천 남이섬에서 ‘2023 강원학사 출향청년 대상 희망이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일자리재단,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등과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강원자치도를 출향한 청년들의 성공적인 지역 안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 관악 및 도봉에 위치한 강원학사 재사생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 주력산업 관련 채용 정보 및 비전 공유, 지역 기업·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또 춘천 유바이오로직스, (주)남이섬 등 지역 기업에 재직 중인 취업 선배의 멘토링을 통해 참여자들의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의 장도 마련됐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이번 워크숍 뿐만 아니라 출향 청년들의 지역 안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우수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