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저명 인사들의 고품격 강좌로 화제를 모았던 한림대 도헌학술원 '시민지성 한림연단' 이 오는 9월 6일 2기 강연을 개강한다.
'시민지성 한림연단' 은 문명사적 격변기에 글로벌 문명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시민 교양강좌다.
2기 강연에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등 유수의 저작을 남긴 유홍준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군함도' 의 한수산 작가, 춘천 출신 전상국 작가 등 문학과 비평의 감수성을 높여줄 강사진이 연사로 선다.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서울대 음악학과 민은기 교수, '제주 올레길' 을 만든 서명숙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 '2022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등을 수상한 이하경 중앙일보 대기자도 강사로 나서 학술 뿐 아니라 정책과 지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한다. 수료식에는 '빛 박사' 로 알려진 고재현 한림대 나노융합스쿨 교수가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도헌학술원은 "1기 때의 성원에 힘입어 다양한 전문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모시고 문화적 깊이가 풍성한 시민강좌를 새롭게 마련했다" 며 "문화적·비평적 창조력을 함양하기를 기대한다" 고 기획의 취지를 밝혔다. 신청은 도헌학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큐아르(QR)코드를 스캔하거나 (033)248-2921, (033)248-2922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