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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개최한‘비치 썸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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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5일간 관광객 5만여 명 방문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풍성

【삼척】삼척시 대표 여름축제인 ‘2023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이 4년만에 열려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5만여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중단됐다 4년만에 대면 개최한 이번 축제는 삼척해변 특설무대에서 ‘썸, 바라던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체험행사·이벤트 프로그램 등 볼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올해는 체험형 여름행사로 주간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워터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는 워터그라운드 일반존 및 키즈존을 운영했고, 원적외선 및 음이온 방출 등 치유 성분을 함유한 삼척시의 부존자원인 화이트 견운모를 흠뻑 적시며 즐기는 펠로테라피 체험을 비롯 댄스 경연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남녀노소 많은 피서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의 주간 인기 체험은 단연 물총 이벤트가 인기를 끌었다.

전문MC의 진행과 워터캐논의 지속 운영으로 뜨거운 땡볕 아래에서도 청백팀으로 나뉜 시민과 관광객들이 시원하고 신나게 물총 싸움을 즐겼다.

축제기간 야간에 진행된 썸머 썸 나이트, 썸머 쿨 나이트, 썸머 핫 나이트, 썸머 펀 나이트, 썸머 힙 나이트는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백지영, 배기성, 홍경민, 다이나믹듀오, 박시환, 쏠, 21학번, 딕펑스, 펑키투나잇쇼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축제 기간 내내 출연해 삼척해변 축제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DJ 스테이지 운영으로 젊은 피서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았다.

특히 드론라이트쇼는 700대의 드론 기체가 죽서루, 대금굴 등 삼척의 주요 명소와 이사부 장군을 연출했고, 불꽃놀이와 함께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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