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 인문학박물관은 21일부터 10월 말까지 인문학박물관 내 사색의 공원 일원에서 ‘빛으로 쓰다’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한 특별전으로 강원도여류서예가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한글과 한문, 문인화 등 작품 4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도 여류서예가협회는 도 인준 전문예술인단체로 춘천지부를 비롯해 원주, 동해, 삼척, 영월, 정선, 속초, 양양, 강릉에 지부가 구성돼 있으며 도내 여류 예술인 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번 특별전은 인문학박물관 내 공원 일원에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빛을 활용해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색다른 풍경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개막식은 21일 오후 5시 인문학박물관 사색의 공원에서 서흥원 양구군수, 박귀남 양구군의장, 박경자 강원도여류서예가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식전 공연, 축사, 작품 전시 설명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