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출신 배우 김래원이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로 돌아온다.
SBS는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의 속편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를 오는 8월4일 첫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범죄와 응급, 그리고 진실을 파헤치는 이들의 공동 대응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지난해 11월 방영한 전작은 참신한 소재와 빠른 전개로 회차별 최고 시청률이 10.3%에 오르며 호평받았다.
김래원은 극 중 경찰서 형사팀 경위 ‘진호개’로 다시 한 번 출연한다. 거친 눈빛과 독한 말투를 비롯해 승부 근성까지 완벽한 경찰 역이다. 특히 물불 가리지 않는 동물적인 본능을 연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함께 주연으로 나섰던 배우 손호준과 공승연 역시 각각 전작에서 맡은 화재진압 대원 봉도진과 구급대원 송설 역으로 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