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민예총 음악협회 18일 ‘춘천 레코드 플리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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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민예총 음악협회는 18일 오전 시청 광장에서 '춘천 레코드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춘천민예총 음악협회는 18일 오전 시청 광장에서 ‘춘천 레코드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2명의 판매자가 참여한 가운데 300여명이 방문, 축음기에 트는 레코드판 음반(Vinyl)과 테이프, CD 등을 거래하며 성황을 이뤘다. 추억의 LP음반 청음을 비롯해 방치된 레코드판을 클리닝하고 사용 중인 오디오에 관한 전문적 지식을 공유하는 기회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녹우 김성호·길영우와 디안, 밴드 죠 등 지역 내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들의 공연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우종성씨는 “무더운 날씨에도 오래된 추억을 함께 즐기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교류에 보탬이 될만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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