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전찬성·이지영 도의원 등 민주당 광역의원 22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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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광역 시·도 의원 22명 네트워크 구성
‘천원의 아침밥 지원 조례’ 등 ‘민생 조례’ 추진

◇더불어민주당 전찬성(왼쪽)·이지영 강원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전찬성(원주)·이지영(비례) 강원도의원을 비롯한 전국 16개 광역의원이 ‘민생 조례’ 공동 추진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16개 광역시·도의원 22명은 최근 ‘광역의원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전국 시도의회별로 ‘더불어 다 함께 민생 조례’를 발의하기로 했다. 국민들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힘을 합하기로 한 것으로 ‘천원의 아침밥 지원 조례’ 등을 공동 추진한다. 도내에서도 의견을 조율해 하반기 본격적인 입법화에 나설 계획이다.

광역의원네트워크 의원들은 지난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부가 최근 계속되는 외교 실책과 경제 파탄을 감추기 위해 야당과 노조, 언론 탄압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삶의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광역의원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지혜를 모아 조례를 발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찬성 의원은 “광역의원 간 네트워크를 통해 합심, 민생을 챙기는 조례를 이끌어 가려한다”며 “도내에서는 의견 수렴 후 9~10월께 발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영 의원은 “의회의 역할은 민생 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것이므로, 정부가 국민의 삶을 챙기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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