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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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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경제적 부담 경감 기대
대출잔액 1억원 한도 연 3% 지원

【평창】평창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의 하나인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에 돌입했다.

군은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젊은층의 혼인이 감소하고 결국 출산율 감소로 이어진다고 판단하고, 주거 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와 연계해 ‘우리도-강원도' 앱을 통해 신청과 지원결정을 하게 되며 올해 지원사업은 이달 중 신청을 접수 받아 지원 대상을 확정한 후 10월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가구는 혼인신고일부터 7년 이내인 신혼부부로서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이며, 보증금 대출 상환이자 12개월분을 연 1회 정산해 지급한다.

대상주택은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인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며 주거자금 대출잔액 1억원 한도 내에서 연 3% 범위의 이자 상환을 지원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신혼부부의 보금자리 마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함께하는 공감의 행복 복지’와 ‘복지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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