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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22억원 투입…142명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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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70명·행복 일자리 72명
7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근무

【양구】양구군이 22억원을 들여 지역공동체 사업 등 142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군은 공공부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9일까지 하반기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142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별 모집인원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70명과 행복 일자리 72명 등 142명으로 자격은 18세 이상인 주민 중 2인 이상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선발된 인원은 수목원, 광치자연휴양림, 미술관 및 박물관, 읍면사무소 등 지역 내 시설에 배치, 환경정비, 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7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주 30~40시간을 (일 5~8시간)근무하며 급여는 시간당 9,620원, 간식비 및 주휴·연차수당은 별도로 지급받는다. 희망자는 신청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 등 서류를 갖춰 9일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이근순 경제체육과장은 “직접일자리사업을 통해 미취업자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생활 안정을 지원하겠다”며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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