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이끄는 '봉주르Wonju(원주) 봉사단'이 12일 시장 집무실을 찾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홈플러스 상품권 1,000만원을 기탁했다.
봉사단이 기탁한 상품권은 시청과 명륜2동·학성동·우산동 행정복지센터, 원주종합사회복지관, 소망주기복지센터, 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7개 기관에 나눠 전달됐다.
봉사단 관계자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봉주르 wonju 봉사단은 도시락 배달과 코로나19 방역, 이불 세탁, 이·미용 봉사 등 소외계층을 향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봉주는 지난해 10월 원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원주를 알리는데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