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속보=원주시와 의료법인 삼산의료재단이 혁신도시 내 의료관광 특화 거점 종합병원 건립(본보 28일자 11면 보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와 삼산의료재단은 28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강수 시장과 박상기 재단 이사장, 우제호 세인트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조성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삼산의료재단은 2026년 개원을 목표로 혁신도시 내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한다.
부지 바로 옆에 있는 세인트병원을 운영 중인 삼산의료재단은 소아청소년과, 성형외과, 응급의학과 등 8개 이상 진료과목을 확장하고 응급의학센터, 재활의학센터 등을 갖출 전망이다.
시는 그동안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사항으로 요구가 가장 많았던 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한 만큼 전문화되고 특성화된 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절차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상기 재단 이사장은 “원주 혁신도시 의료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의료관광 특화거점 병원으로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원강수 시장은 “종합병원이 건립되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혁신도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