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배우 윤서현이 위촉됐다.
원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센터에서 마라토너 이봉주와 배우 윤서현의 원주시 자원봉사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봉주는 1993년 하와이 호놀룰루 국제마라톤 우승,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 2001년 제105회 보스턴 마라톤 우승 등 화려한 우승 경력으로 국민 마라토너로 불리고 있으며, 가족과 친인척이 살고 있는 원주와도 인연이 깊다. 이봉주는 2018년부터 봉주르wonju봉사단장을 맡아 코로나19 방역봉사, 독거노인 반찬배달 등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배우 윤서현은 1994년 데뷔 이래 많은 연극, 드라마, 영화에 출연해 문화·예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이봉주 단장과 함께 자원봉사에 힘쓰고 있다.
이봉주와 윤서현은 “원주시 자원봉사 홍보대사라는 소중한 자리에 감사드리며, 언제 어디든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